보스님은 출근하면 가장 먼저 어떤 것을 하세요? 책상을 정리하거나 커피를 내리는 등 다양할 것 같은데요. 저는 메일함을 열어 뉴스레터를 읽습니다! 월/목요일에는 큐레터를 가장 먼저 읽죠 😉
뉴스레터란 뉴스(News)와 편지를 뜻하는 레터(Letter)의 합성어로, 구독자에게 뉴스나 소식 등을 '이메일'을 통해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간행물 중 하나예요. 예전에는 집 앞으로 신문이 배달되었지만, 이제는 메일함으로 오는 거죠.
인터넷의 발전으로 개인화가 가능해지고 선호도가 높아지니 내가 받아보고 싶은 것만 골라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뉴스레터도 바로 여기에서 크게 빛을 발하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보내주는 뉴스레터를 구독해서 필요한 정보만 골라서 얻을 수 있거든요!
저는 마케팅뿐 아니라 트렌드, 시사, 이슈, 재태크 등 다양한 주제의 뉴스레터를 구독해서 매일 읽으며 인사이트를 얻고 있어요. 뉴스레터의 내용들이 하나같이 알차서 읽다 보면 똑똑한 생활을 보내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 취향 큐레이션 뉴스레터도 있어서 통장이 거덜 나는 건 안비밀..
내가 필요한 정보·콘텐츠만을 골라서 보내주는 뉴스레터! 그러면 마케터를 위한 뉴스레터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요?
네이버가 이달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던 AI 검색 챗봇 서비스인 '큐:(CUE:)'의 공개를 가을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다음 달 초거대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가 출시 예정인 만큼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한 뒤 큐: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요. AI 챗봇 큐:는 9월 중에 공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해요.
◾ 누가 내 카톡 프로필 봤나 … 사기성 광고 수사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본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사용자를 현혹하는 광고 업체들이 적발되었어요. 이 업체들은 검증된 AI를 활용한 분석 서비스라고 주장하지만 카카오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 사기성 광고 논란이 일고 있어요. 이에 하남경찰서는 3개 업체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 스레드 열풍 주춤, 1 주일새 이용자 수 반토막
출시한 지 5일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하면서 승승장구하던 스레드 열풍이 다소 사그라든 것으로 보여요. 트래픽 분석 업체 시밀러웹 조사 결과 출시 다음날인 7일 4900만 명이던 스레드의 DAU가 14일에는 2360만 명으로 51.8% 줄었어요. 미국에서는 같은 기간 하루 이용 시간이 21분에서 6분으로 떨어지기도 했고요.
◾ SSG닷컴, '가격최적화' AI 서비스 도입
SSG닷컴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가격을 알아서 설정해 주는 '가격최적화' 서비스를 지난 2분기에 도입했어요. 이 서비스는 셀러가 일일이 조정해야 했던 제품 가격을 AI가 직접 적정하게 설정해 주는 서비스예요. 외부 플랫폼의 가격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서 최적화된 가격을 도출해 주기 때문에 셀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 페이스북, 영상 탭 개편
페이스북이 릴스와 추천 기능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영상 탭을 개편했어요. 페이스북 영상에는 릴스 편집 툴도 적용되고, 트렌드 클립과 추천 콘텐츠를 보여주는 '탐색' 영역도 생겨요. 기존의 '페이스북 워치' 탭은 최상단에서 릴스와 긴 영상 콘텐츠를 함께 보여줄 것으로 보여요. 처음에 워치 탭에서는 긴 영상과 TV쇼를 강조했으나 이제는 숏폼 콘텐츠 중심으로 변경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