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계획에 대한 질문에 80%가 이직 계획이 있다고 답해주셨어요. 연차별로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확인해 보니, 모든 연차에서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어요.
👼🏻 신입(0~1년) : 계획있음 68.8% / 없음 31.3%
👦🏻 주니어(2~4년) : 계획있음 84.6% / 없음 15.4%
👩🏻 미들(5~8년) : 계획있음 77.8% / 없음 22.2%
👨🏻 시니어(9년 이상) : 계획있음 86.7% / 없음 13.3%
현재 커리어에 대한 고민으로, '현재 상황이 답답하다'는 답변이 33.6%로 가장 많았어요. 이 고민은 모든 연차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어요. 그다음으로 '현재 일을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포트폴리오에 내세울만한 성과가 없어요'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어요.
연차별로 커리어 고민을 살펴보면, 신입, 주니어, 미들 연차까지 모두 '내가 지금 일을 제대로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라는 응답이 주로 많았어요. 신입~주니어 분들은 일을 배우기 힘든 환경이라서 고민', '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싶다'등의 답변도 있었어요. 그리고 미들급에서는 이직을 위해 나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져서 다양한 기술 스택을 쌓으려 한다는 답변을 주신 분도 계셨어요. 유일하게 시니어 연차에서 '회사에서 내 성과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라는 답변이 27.3%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어요.
마케터분들의 이직 계획과 커리어 고민을 살펴봤는데요. 이어서 마케터들의 커리어 계획도 본문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현업에 계신 분들 뿐 아니라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답니다! 😉
2022년 국내 방송통신 광고비는 2021년보다 6.5% 증가한 16조 5203억 원으로 집계됐어요. 카타르 월드컵 등 국제 이벤트가 있었고, 디지털 광고가 확대되면서 광고비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돼요. 온라인 광고비는 8조 7062억 원으로 52.7%를 차지해 전년대비 8.8% 성장했어요. 하지만 2023년에는 경제 성장 둔화로 광고비 규모는 3.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중국의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생활용품과 가전에 이어 가공식품을 판매한다고 밝혔어요. 지금까지는 공산품 카테고리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는데요. 식품 부문까지 카테고리를 넓히면서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전략으로 보여요. 특히 쿠팡과 납품단가 갈등을 벌인 기업들도 입점한 만큼 쿠팡과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요.
◾ 제페토에서 피팅하고 옷 사는 버추얼 커머스
제페토가 가입자 4억 명을 바탕으로 버추얼 이커머스 구현에 나서고 있어요. 이를 위해 구찌, 나이키,월마트 등 국내외 50여 개 패션, 유통 기업과 협업하고 있는데요. 월마트의 경우에는 제페토의 패션쇼 플레이 월드인 ‘런웨이 Z’에서 월마트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어요. 향후 착용한 월마트 패션 아이템을 제페토 앱 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