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력 없이 전공과 다른 분야인 지금 회사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 1년 차를 보내고 있어요. 마케팅에 대한 전문적 지식 없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함께 하고 있는 팀원들도 마케팅 경력은 없어요. 그렇다 보니 여러 가지 고민이 있는데요. 😢
대표님께서 쿠팡에서 단기적인 매출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짜오라고 하신 상황이에요. 아무래도 팀원들이 마케팅에 대한 지식이나 경력이 전무하다 보니 한계를 느껴 외주 업체를 쓰자고 요청했지만, 외주 업체는 비용 대비 비효율적이라고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문제는, 마케팅 관련 아이디어를 모아 공유해도 대표님은 이런저런 이유로 매번 반려하세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소극적이게 되어서 뭔가를 진행할 추진력도 없어지는 느낌이에요. 이직을 고민 중이지만 경력도 애매하고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니 자신감이 떨어져요. 😰 퇴사 후에도 이제 제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되네요. 그래도 일하고 있는 만큼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경력과 경험이 없을수록 조직이 잘 갖춰진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맨땅에서 구르다 보면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굳이 도박을 하기보다는 빠르게 이직해서 조직과 업무 분장이 제대로 구성된 곳에서 시작하면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상황에는 10년 차 마케터가 가도 답이 없을 확률이 높아 보여요 😢
👨🏻 어차피 사수는 없으니까 이왕 이렇게 된 거, 비용 안 드는 선에서 마음대로 시도해 보세요! 시간은 많이 들겠지만 성공하면 인정받는거고, 실패했어도 경험을 통해 얻을 게 있지 않겠어요? 유튜브만 검색해 봐도 시도해 볼 만한 마케팅 콘텐츠들이 수두룩한데 그만두더라도 배짱 있게 시도해 보시고 안되면 그때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진짜 본인 전략에 확신이 있다면 대표님께 강력히 밀어붙이셔도 되고요. 어설프게 시간 보내는 게 제일 아깝다 생각해요.
👦🏻 모든 일에는 시간, 돈, 정성 세 가지가 들어가는데요. 절대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없어요. 빠르게 좋은 걸 하려면 돈이 들고, 돈 안 들이고 좋은 걸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죠. 돈 안 들이고 빨리 하려면 좋은 것을 포기해야 하고요. 어떤 항목을 만족시킬 것인지 결정하고 버릴 것은 버린다는 마인드로 대표님을 한번 설득해 보세요!
👩🏻 제 얘기 보는 줄 알았어요 😭 돈은 쓰기 싫은데 매출은 올리라는 게… 저도 오프라인 영업하고 있는데 사무 업무도 해야 해서 하루에 2~3시간씩 짬 내서 다녀오는데 갈 때마다 1~2건은 무조건 달성해오라는 식으로 압박 주고 안되면 왜 안되냐고 뭐라고 하세요… 저도 마케팅 신입으로 들어와서 1년째 계속 혼자 하다 보니 이제는 정말 퇴사생각이 앞서네요. 같이 이직준비해요. 힘냅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이슈에서 완전히 벗어난 한 해였지만 이마트와 롯데마트 모두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어요. 대형마트는 포스트 코로나 수혜를 입지 못한 대표적인 업종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대형마트의 장점으로 여겨졌던 신선식품 카테고리조차 이커머스에게 잠식당하면서 대형마트로 향하는 발걸음을 모바일로 돌려놨다는 분석이에요.
◾ 1688닷컴, 한국 진출 계획 없다
한국 진출설이 거론됐던 알리바바그룹의 1688닷컴이 한국에 진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1688닷컴은 한국에 진출하지 않고 기존대로 중국 내수 시장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국내 이커머스업계는 1688닷컴의 한국 진출설이 돌자 이커머스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어요.
코바코는 3월의 광고경기전망지수를 101.8로 발표했어요. 업종별로는 주류 등 음료 및 기호식품, 의류/아웃도어 등 패션, 아파트/건자재 등 건설, 건재 및 부동산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주요 광고주들은 봄맞이 신규 광고 진행을 증가 사유로 꼽았어요.
◾ 메타, 자사 SNS와 스레드 간 유동성 높인다
외신은 메타가 스레드의 사용자 유입을 위해 자사의 플랫폼 내에서 스레드로의 크로스 포스팅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어요. 스레드는 현재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경쟁사인 엑스만큼의 문화적 중요성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있는 스레드를 소개함으로써 스레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