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로 일하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 이런 고민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실 텐데요. 만일 사수도 없이 혼자 마케팅을 하시는 분이라면 고민은 더 깊어지죠. 도서는 우리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마케터 1-3년 차에게 도움이 될 도서는 무엇인지 20년 차 마케터 문영호 강사님께 도서를 추천받아 왔어요!
강사님은 저희의 요청을 듣고 '마케터가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하셨다고 해요. 마케터에 대한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정의들은 결국 회사의 매출을 높이기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셨죠. 그래서 매출을 높이기 위해 초보 마케터가 꼭 봤으면 하는 책 10권으로 골라주셨어요. 그럼, 어떤 책들이 있을지 우리 한 번 살펴보러 갈까요?
"군중심리에 휘말려 다른 업체처럼 선물을 보내거나 뻔한 행사를 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브랜드를 차별화하려면 뻔하지 않은 시기에 뭔가를 해야 한다.그것이 놀람과 희열을 가져온다."
마케팅은 결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것이에요.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의사결정에 관하여 이해를 하기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죠. 이 책은 마케터가 소비자를 어떤 관점에서 이해해야 우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지에 관한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해 줘요.
❷ 사고 싶게 만드는 것들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학 비즈니스의 힘
" 구매 결정 85%는 느낌 때문에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에도 마케터들 대부분은 나머지 15%만 고민한다."
소비자의 구매결정은 단순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 과정에는 미적인 영역이 큰 영향을 미치죠. 마케터가 흔히 간과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이 책은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북미 회장을 했으며,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강의를 한 실무와 학문적 지식을 모두 겸비한 폴린 브라운이 썼어요. 소비자의 마음을 이끄는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이 책은 마케터의 서재에서도 리뷰한 적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눌러 다시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해 주신 도서들 중 두 가지를 간단하게 살펴봤어요. 이 외 8가지 도서는 본문을 통해 자세히 보실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해 살펴보세요! 😉
사탕하면 떠오르는 글로벌 대표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서울 한복판에 나타났어요. 서울의 대표 관광 명소인 광화문 광장에서 초대형 츄파춥스 자판기 버튼을 누르면 밴딩머신이 움직이며 하단 배출구로 대형 츄파춥스가 와르르 튀어나오는데요.
사실 진짜로 광화문에 츄파춥스 밴딩머신을 설치한 것이 아니라 영상이라고 해서 큰 놀라움을 주고 있어요. 지금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 유행하는 FOOH(Faux-Out Of Home, 가짜 옥외광고) 기법을 적용한 캠페인 영상이에요. 실제 배경에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덧씌워서 현실에선 구현하기 어려운 장면을 만들어낸 것이죠.
'끝나지 않는 즐거움(FOREVER FUN)'이라는 츄파춥스의 슬로건에 맞게 어릴 적 상상 속에서나 꿈꾸던 일을 서울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구현하며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해요.
이번 화이트데이는 츄파춥스와 함께 소중한 사람과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바래지 않은 추억을 함께 나누면 어떨까요?
4월 초부터 미국과 호주의 페이스북에는 뉴스탭이 없어지게 됐어요. 페이스북은 이미 지난해 영국과 프랑스, 독일서 뉴스 콘텐츠 전용 탭을 없앤 바 있어요. 뉴스탭은 없어지지만, 사용자는 뉴스 기사 링크를 게시할 수 있는데요. 페이스북은 숏폼 등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에 시간과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에요.
◾ 알리익스프레스, 사업자 전용몰 연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온라인 B2B 유통 시장까지 세력을 확장할 예정이에요. 알리는 사업자 전용몰 '알리익스프레스 비즈니스' 한국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는데요. 알리익스프레스는 비즈니스 ID 개설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도 받고 있어요. 최근에는 알리 비즈니스 한국어 페이지를 개설하고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