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터의 실무팁 : 상세페이지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 인끼글 top 5 by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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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실무팁
상세페이지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드디어 상세페이지 만들기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예요. 이전 내용을 간단히 복습해 보면, 상세페이지의 정의와 구성 요소, 그리고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상세페이지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과 고려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해요. 어떤 설정으로 고객이 반응하게 만들고, 우리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노출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서 알아볼게요.
설득의 비율은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제품이 필요하게끔 느껴지는 비율을 말해요. 설득이 과할 때와 부족할 때 상세페이지에 큰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설득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상세페이지도 박자가 있어야 하는데요. 단순한 설득의 반복이 아니라, '문제 제기 > 문제 심화 > 해결 방안 제시 > 근거 제시' 이러한 순서를 통해 설득을 하는 거예요. 설득하기 전에 고객이 가진 문제를 제기하는 것인데요. 대화를 나눌 때 화제를 던지고, 그 화제를 상기시키듯이 상세페이지에서도 문제에 대해서 고객이 인식하도록 먼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필요해요.
모든 문제에는 기반되는 걱정과 공포 같은 무언가 일어날 것 같은 사람들의 심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음의 요소들을 잘 믹스해야 해요.
① 공포 :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그 제품이 없으면 생기는 문제에 대해 공포감을 만들어 필요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이에요. 공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황이나 키워드를 잘 표현하여 사람들이 문제에 집중하게 만들고 해결점을 제시하면 설득력이 몇 배가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② 배경 : 공포가 만들어지려면 그 배경이 매우 중요해요. 어떤 시기인지,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공포를 보여줄 수 있는 배경을 설정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팬데믹 시기에 유행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를 없애 준다는 제품들은 그 당시의 배경과 상황들이 공포를 자아냈기 때문이에요.
③ 숫자 : 모든 마케팅의 기본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숫자이죠. 신뢰와 신빙성을 더해주기 때문에 숫자로 표현할 때 사람들이 더 잘 믿어요. 숫자가 가지는 설득의 힘을 빌려 우리는 다양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남성 대부분이 이런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것보다 "남성의 78% 이상이 이 문제로 2년 안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라고 하는 것의 설득력 차이는 매우 커요.
④ 불안, 걱정, 근심 : 불안은 공포를 만들어 내는 기반이에요. "이게 없으면 이후에 이러한 공포가 다가올 거야"라고 암시하는 문제 제기는 매우 효과적이죠. 불안, 걱정, 근심은 없으면 차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할 때 활용하면 좋아요.
⑤ 손해, 손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해와 손실을 입는 것을 싫어하죠. "지금 여러분이 받고 있는 손해는 이렇습니다"라고 시작하며 손해와 손실을 강조하는 문제 제기는 고객들이 반응할 수밖에 없어요. 손해와 손실을 숫자로 강조하고, 그 막심한 손해가 공포로 다가올 수 있다고 표현할 수도 있어요.
날이 갈수록 플랫폼이 복잡해지면서 플랫폼 기업들이 설명서를 내놓고 있어요. 지난해 여행 활용백서를 시작으로 네이버는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에 대한 '활용백서'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카카오도 대국민 서비스 카카오톡의 활용법을 담은 사이트 카톡설명서’를 열었어요.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된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정보를 카톡설명서를 활용해 빠르고 자세하게 알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 8월 광고경기 전망, 전월 대비 소폭 증가
코바코는 2024년 8월 광고경기전망지수는 100.9로 광고비 집행이 7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업종별로는 대학교 신입생 수시모집 광고, 시계 신제품 출시 광고, 신규 수입차 출시 광고, 분양 사전 광고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어요.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모바일, 신문, 지상파TV 광고비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고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진짜 한국인처럼 여행하는 '데일리케이션'이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이에요. 이는 일상(Daily)과 휴가(Vacation)를 합친 신조어로, 한국인의 일상을 경험하고 따라 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반영돼 있어요. K콘텐츠의 인기가 커지며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고자 하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