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에게 가장 큰 고민과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건 무엇일까요? 번뜩이는 아이디어, 창의적인 사고, 트렌디함도 다 맞지만 저는 업무 의사소통의 과정 즉,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마케팅이라는 업무는 어느 산업군에서 무슨 일을 하든 공통적으로 여러 부서, 파트너사와 동시다발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며 '함께 만드는 일'이에요. 그래서 함께 만드는 일의 성과를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커뮤니케이션이 보스님에게 어떤 무기가 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봐요! 😊
누구나 겪게 되는 일상에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무기가 필요한 두 가지 상황을 들어볼게요. 먼저 '이메일'을 쓸 때인데요. 이메일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으로 '얼마나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핵심 중심으로 잘 정리하느냐'가 관건이에요. 팁을 드리자면, 제목과 첫 3줄이 중요해요. 이것만 보고도 어떤 의도를 전하고자 하고, 뭘 원하는지를 바로 알 수 있게 담아야 하죠.
다음은 '기획안'이에요. 기획안의 제목은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이 되어야 하고, 첫 장은 전하고자 하는 핵심을 효과적으로 담는 곳이죠. 의사결정자에 가까울수록 결론부터 알고 싶어 하거든요. 그리고 기획안의 내용은 화려한 미사여구, 멋진 사례들을 넣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각 역할에 맞는 내용들이 들어가야 해요. 타이틀은 타이틀의 역할, 첫 장은 첫 장의 역할, 세부 페이지는 세부 페이지의 역할을 다해야 좋은 기획안이 탄생해요.
이처럼 '글'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대상자가 한정되어 있고, 바꿀 수 있는 '말'과는 다르게 담는 그대로 전해지고, 한없이 넓어질 수 있어요.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개념인 까닭이에요.
주니어와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직급 별로도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조금씩 다른데요. 먼저 주니어 레벨에서는 다른 사람 일의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키예요. 주로 서포트하는 역할인 주니어는 회의록을 작성하거나 자료 조사를 하는 경우가 많죠. 일 잘하는 주니어는 회의록을 들리는 대로만 적지 않고, 핵심 문구에 표시하거나 중요한 부분은 최상단으로 담아요. 다른 사람의 시간을 벌어주는 거죠. 자료 조사도 마찬가지예요. 단순히 많은 데이터를 찾는 게 아니라 필요한 것을 핵심 위주로 담는 것이 중요해요.
리더 레벨은 개인을 넘어 조직의 일을 하게 되는데요. 일을 시작할 때 정의하는 것, 사람과 관련된 일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것이 키죠. 여기서 중요한 건 '사람'이에요. '채용'과 '인사평가'를 예로 들자면요. 가장 훌륭한 인재, 가장 적합한 사람을 뽑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직무소개서가 필요해요. 좋은 직무소개서는 좋은 인재를 찾는 시작이죠. 그리고 사람의 일을 평가하는 인사평가는 중요하면서 민감한 부분이에요. 충분한 이야기를 듣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해야 해요. 리더는 F와 T의 커뮤니케이션 무기를 모두 갖추는 것이 중요해요.
총 5번에 걸쳐 마케터에게 필요한 무기의 키워드를 말씀드렸는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은 일의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무기에요. 더 자세한 내용과 다른 키워드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본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레뷰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 지분 보호예수 해제로 LG유플러스와 다우기술의 인수 가능성이 주목돼요. 특히 LG유플러스는 우선매수제안권을 보유해 향후 경영권 인수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요. 두 기업은 투자 이후에도 레뷰와 사업적 협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투자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