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상사를 조력자로 만들기

회사 생활에서 반드시 만나게 되는 존재가 있죠. 선임, 파트장, 팀장, 본부장, 대표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가진 '상사'예요. 이 상사는 좋을 때는 큰 무기가 되지만, 나쁠 때는 괴로운 대상이 되는데요. 나의 일에 힘을 실어주고 도와주는 조력자가 될 수도, 힘들게 하는 억압자가 될 수도 있어요.

"윗분들은 왜 이렇게 답답하게 일을 하실까?", "왜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지?" 여러분 혹은 주위에도 상사 때문에 힘든 분들이 존재할 거예요. 여러분의 상사는 어떤가요? 상사와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면 좋을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오늘의 이야기에서 쏙쏙 가져가시기를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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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한다는 건 상대적인 기준?

하나의 팀에서 1년간 3명의 팀장님을 겪은 적이 있는데요. 이상한 일이 팀장님이 바뀔 때마다 일잘러가 바뀌더라고요. 제가 봤을 때는 1년 사이에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개별 역량이나 성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팀장님마다 생각하는 일잘러의 기준이 달랐던 거예요. 그때 '일을 잘한다는 것은 상대적일 수 있구나. 일잘러를 만드는 것은 바로 상사구나.'라는 사실을 깨달았죠. 상사의 생각에 따라 일잘러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거죠.

어렵고 불편한 상사, 든든한 조력자로

되돌아보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처음부터 상사는 어려운 존재였어요.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니면 피해야 할, 불편한 대상이었죠. 최소한의 접점만 만들며 매번 다른 상사와 일을 하게 된 것 같은데요. 디즈니에서 근무할 당시 만났던 상사가 오늘의 주인공이에요.

갑작스러운 조직개편으로 인해 만나게 된 새로운 상사분은 저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어요. 이력서 속에는 대학생 ROTC때 촬영한 공격적인 증명사진이 있었고요. 사이드 프로젝트로 유튜브와 만화를 만들던 것도 회사에 드러나게 되면서 좋지 않게 이야기하는 이들도 존재했거든요.

다행히 그 상사분은 소문이나 편견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았어요. 그 믿음을 갖고 처음 맡은 프로젝트를 성공하게 됐고, 이후에도 저를 믿어주고, 원하는 방향으로 밀어주셨어요. 힘든 순간에는 감사하고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시곤 했고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업무하면서 처음보다 가까워지고, 서로 마음의 문을 열게 됐어요. 신뢰도 생기면서 어렵고 불편했던 상사가 저를 지켜주고, 지지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된 거죠. 그런데 문제가 생겨요.

마음의 문을 열고 든든한 조력자가 된 이후, 어떤 문제가 생긴 걸까요? 본문에는 이후의 내용을 포함한 생생한 경험 이야기와 상사를 조력자로 만드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요! 😁

가까워졌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문제가? 👀

#인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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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서치 콘솔, '24시간 표시' 추가

구글 서치 콘솔이 최근 24시간 데이터를 1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24시간 표시' 기능을 도입했어요. 기존에는 7일 이상의 범위에서만 데이터를 제공했으나, 이번 도입으로 세분화된 실시간 성과 분석이 가능해졌어요. 클릭 수, 노출, CTR, 평균 게재 순위를 세밀히 파악할 수 있고, 데이터 표시에는 5~6시간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아마존, 3년 연속 광고비 세계 1위

아마존이 2023년 광고비로 약 29조 원을 지출하며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어요. 전년 대비 광고비를 1.5% 줄였음에도 자리를 수성한 건데요. 로레알, P&G 등이 뒤를 이었으며, 삼성은 전년 대비 9.7% 감소한 약 13조 원으로 7위로 하락했어요. 글로벌 상위 100대 광고주의 광고 지출은 약 524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 네이버, ‘치지직’ 전면 확장

네이버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콘텐츠 노출을 네이버 앱 홈피드, 클립 탭, 네이버 검색으로 확대해요. 내년에는 네이버 쇼핑과의 연동을 추진해 스마트스토어 상품 구매 링크를 스트리밍에 적용하고,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와의 협업도 검토 중이에요. 지난달 치지직의 MAU는 250만 명에 이르러 숲(전 아프리카TV)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 RMN, 5년 내 5배 성장 전망

소매업체의 디지털 채널에서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하는 'RMN’이 광고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어요. 2028년까지 글로벌 시장 규모는 1,760억 달러로 전망되며,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에서는 2027년까지 전체 미디어 광고비의 21.8%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해요. 국내에서는 쿠팡, 네이버, 롯데 등이 RMN 시장 확장에 나섰어요.

◾ AI가 광고·영화까지 장악

AI 기술이 광고와 콘텐츠 제작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어요. SKT는 AI로 제작한 단편영화로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했고, 한국관광공사는 AI 기반 캠페인으로 공공분야 대상을 받았어요. 업계는 AI 비디오 모델이 혁신성과 창의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한편, 웹툰업계에서도 지금은 보조이지만 이른 시일 내에 역할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