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회사에서 근무한 지 17년이 됐어요. 키워드 광고 콜 영업으로 입사한 회사에서는 1년 반 정도 영업을 하다가 팀장으로 특채 발령이 나서 7년간 팀 관리를 했죠. 그 후 홈페이지 제작 관리부서 기획 업무팀으로 보직 변경을 해서 5년, 해외 영업팀에서 2년간 콜센터 구축했고, 3년 동안 구글 쇼핑을 운영했어요. 지금은 인플루언서 마케터로 3개월이 됐어요.
한 회사에서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팀을 옮겨 다니며 일했지만, 근무한 이력이 너무 보잘것없는 것 같아 이직을 생각 중인 지금 제 경력으로 이력서에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
제가 다른 분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의 위치일까요? 또 어떤 분야로 이직하면 좋을까요? 저를 면접해 보신다 생각하고 평가해 주시면 감사드려요.
🧑 저도 인하우스 잡부로 여러 가지를 했는데 경력이 애매해지더라고요. 마케터라고 하기도 그렇고... 연차에 맞는 급여를 받으시려면 지금 보직에서 성과를 내시고 이직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뾰족하게 전략적으로 짜셔야 할 것 같아요.
👦 제가 감히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모든 회사의 마케팅이라는 정의가 조금씩 달라서 분명히 글쓴이님의 경력과 핏이 맞는 회사가 나타날 거예요! 제가 여러 차례 면접을 본 결과 마케터는 하나의 분야보다 그 메인 업무를 기본으로 개발, 디자인, 브랜드 등 좀 확장된 업무가 가능한 마케터를 선호하는 추세더라고요.
👩 마케터 포지션으로는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이력이 콜센터/TM에 집중된 이력이라 차라리 대규모 CS센터의 관리자급으로 고민해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콜센터 구축이 어떤 형태로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지만, 해외 지사에서까지 진행하셨을 정도면 다른 회사에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22년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해시태그는 '공스타그램'이라고 해요. 공스타, 스터디플래너, 공부인증 등 공부 관련 해시태그가 관련 키워드로 인기가 있었고요. 가장 주목받은 지역은 성수동이었으며, 가장 성장세가 컸던 해시태그는 '오운완' 등 운동 관련 해시태그였죠.
◾ 네이버 검색결과에 키워드 리뷰도 나온다
지난해 7월, 네이버에서 방문 리뷰를 남길 때 기존 별점에서 관련된 키워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는데요. 데이터가 충분히 쌓였다고 생각한 네이버가 이 키워드 정보를 검색결과에 반영하기로 했어요. 검색 결과에서 '특별한 날', '단체모임' 등의 특징을 담은 키워드를 선택하면 정보를 모아볼 수 있어요.
◾ 틱톡 매출 10조 넘을 듯
인사이더 인텔리전스가 추정한 틱톡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약 13조 6천억 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어요. 구글이나 메타보다는 적지만, 트위터나 스냅챗보다는 많은 것이에요. 틱톡의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은 95분으로 경쟁사인 유튜브 74분, 인스타그램 51분, 페이스북 49분보다 더 길어서 앞으로 SNS 점유율을 높이고 매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어요.
◾ 유통업체의 온라인 광고, 전 세계 18% 차지한다
경기 성장이 둔화하면서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광고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어요. 올해 유통업체의 광고 규모 전망치는 1,010억 달러로, 세계 온라인 광고 시장의 18%에 해당할 정도로 커졌어요. 아마존, 월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구축한 온라인 광고 시스템인 '소매 미디어 네트워크(RMN)'에 대한 투자도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37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해요.
◾ 스마트스토어 '도착보장' 오픈 일주일 연기
12월 14일 오픈 예정이었던 네이버의 도착보장이 시스템 점검과 판매처 커뮤니케이션을 이유로 12월 20일로 연기되었어요. 도착보장은 구매자에게 상품 도착일을 알려주고 그 날짜까지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예요. 통합검색이나 쇼핑검색에 적용되는 것도 12월 마지막 주로 연기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