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101명의 2024년 마케팅 계획 미리보기

마케터들이 어떻게 2024년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봤어요.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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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큐것이 알고 싶다 : 2024년 마케팅 계획

◾ 인끼글 top 5 by 아이보스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큐것이 알고 싶다

2024년 마케팅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어느덧 2023년의 마지막 달, 12월이 왔어요. 연말은 마케터에겐 내년 마케팅 계획을 세우느라 바쁜 시기일 텐데요. 작년에도 경기침체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도 고금리와 고물가 기조로 내수시장이 단단히 얼어붙었던 한 해였어요. 많은 기업들이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었고요. 저번에 큐레터가 리뷰했었던 2024년 광고 시장 전망(보러 가기)에서 내년 경제 성장률은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었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여러분의 2023년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내년에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큐-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다른 분들은 어떻게 2024년을 준비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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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대비 올해의 매출 성과는?

📈 성과가 상승했다는 답변이 많은 업종 : 교육/서비스, 식품, 제약/병의원, 제조업, 코스메틱(뷰티)
📉 성과가 하락했다는 답변이 많은 업종 : 부동산/임대업, 숙박/렌탈
📊 성과를 유지했다는 답변이 많은 업종 : IT/정보통신, 가구/인테리어, 디지털/전자기기, 문화/여가/레저

작년 대비 올해 성과에 대해 여쭤보았는데요.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고, 성과가 상승했다는 응답도 36%로 많았어요. 반면 성과가 하락했다는 응답은 26%로 비교적 적었는데요. 2023년에는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와서 그런지, 성과가 하락했다는 응답보다는 유지됐거나, 상승했다는 응답이 과반수를 차지했어요.

📖 2024년 마케팅 예산은?

2024년의 마케팅 예산 계획을 살펴보면, 예산을 확대할 예정이라는 응답이 43%, 유지할 예정이 25%로 과반수 이상이 확대하거나 유지할 예정이라고 답해주셨어요. 오히려 축소 예정이라는 응답이 아직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는 응답보다 더 적게 나타났는데요.

2023년 성과에 대해 하락했다는 응답보다는 상승하거나 유지했다는 응답이 74%를 차지하면서 2024년 예산 또한 전반적으로 확대 혹은 유지 추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 확대 예정이 우세한 업종
- IT정보통신, 디지털/전자기기, 문화/여가/레저, 부동산/임대업, 식품, 제조업, 코스메틱(뷰티)

📊 유지 예정이 우세한 업종
- 가구/인테리어, 교육/서비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에서 예산을 축소할 예정이라는 답변이 거의 없을 정도로 확대 혹은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반적으로 우세한데요. 다만, 제약/병의원 업종의 경우 2023년 성과와 2024년의 예산 계획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2024년의 마케팅 계획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이 외에 주력할 매체와 마케팅 방식, KPI는 어떠한지 본문을 통해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

2024 마케팅 계획 보러가기 💬

#인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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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늬우스

◾ 온라인 쇼핑 월 거래액 20조 돌파

지난 10월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했어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에 비해 11.8% 증가한 20조 905억 원을 기록한 것인데요. 2001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 20조 원을 넘어선 것이에요. 특히 여행 수요와 음식료품 등이 크게 늘어났어요.

◾ 내년 세계 광고시장 성장 둔화 전망

2024년 글로벌 광고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WPP계열사 그룹M에 따르면 내년 전 세계 광고시장 지출 규모는 93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27조 원에 달할 것이며, 올해보다 5.3%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성장세 둔화는 고금리가 소비자와 기업의 지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어요.

◾ 다이소, 전국 익일 배송으로 이커머스 도전장

올해 매출 3조 원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다이소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요. 다이소는 오는 15일부터 새로운 다이소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평일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익일 배송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전했어요. 다이소가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사들도 긴장하고 있어요.

◾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후원한다

인스타그램이 크리에이터의 수익화를 지원하기 위한 유료 구독 서비스와 후원 서비스인 '기프트'를 국내 도입하기로 했어요. 크리에이터는 유료 구독자에게만 별도의 콘텐츠를 공개할 수 있고, 구독자가 댓글을 달면 왕관 표시도 추가된다고 설명했어요. 또한, 유튜브 쇼츠와 비슷하게 릴스의 조회수에 따라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을 분배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 더현대서울,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 매출 1조 원 달성

더현대서울이 오픈 2년 9개월 만에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어요. 젊은 고객층에 '인스타그래 머블'한 장소로 인식되면서 MZ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인데요. 트렌디한 팝업 스토어는 물론 차별화된 브랜드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매출 상승세가 본격화 됐어요. 백화점 측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던 백화점을 '리테일 테라피' 공간으로 바꾼 것이 주효했다 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