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한 마케팅 뉴스 : 쿠팡의 파페치 인수, 그 이유는? ◾ 광고 : 새해 꼭 알아야 하는 마케팅 트렌드 💡
◾ 큐트키 : 분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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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보스 교육 광고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쿠팡의 파페치 인수, 그 이유는?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고객들이 이렇게 말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쿠팡의 미션, 이제는 어느 정도 실현된 것 같지 않나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한 번이라도 쿠팡에서 물건을 산 사람은 2,042만 명에 달했어요. 22년 3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오면서 설립 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지난달 중순, 쿠팡이 갑자기 세계 최대 명품 플랫폼인 '파페치(Farfetch)'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6,500억 원을 투입해서 파페치를 인수하고, 쿠팡의 물류 역량과 결합해 520조에 달하는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것인데요. 파페치는 한 때 기업가치가 32조 원에 달했지만 22년부터 쪼그라들기 시작해 현재는 기업가치가 90% 이상 폭락한 상황이에요. 파산에 직면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적자투성이 기업을 쿠팡은 왜 인수했을까요?
먼저 파페치라는 곳은 과연 어떤 플랫폼인지 살펴볼게요. 파페치는 매치스패션, 마이테레사와 함께 명품 직구 3 대장으로 불렸다고 해요. 영국의 패션 플랫폼으로 2007년 설립되어 당시 낯선 개념이었던 '온라인으로 명품을 산다'는 것을 실현했어요.
파페치는 기존 유통사인 유럽의 오프라인 부티끄들과의 계약을 통해 명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했어요. 버버리, 구찌, 샤넬, 루이비통 등 1,400여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한때 기업가치 32조 원에 달할 정도로 승승장구했어요. 이렇게 잘 나가던 파페치는 코로나19 이후 가파르게 기업가치가 하락했어요. 투자시장에서 수익성 없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기 시작하며 주가가 폭락한 것인데요. 코로나19 시기에 주당 70달러가 넘었던 주가는 현재 0.03달러로 99.95% 하락한 상태예요.
글로벌 1위 명품 플랫폼이 추락한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명품 브랜드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브랜드 가치 훼손을 이유로 최상위 명품 브랜드들은 폐쇄적인 전략을 고수하고 있고, 이것은 온라인 명품 시장 확대에 제약이 되었어요.
쿠팡이 파페치를 인수함으로써 얻으려는 것은 무엇이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요? 본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정주행 하려면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드라마나 러닝타임이 긴 영화를 요약한 영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초행길에 1분 1초라도 더 빨리 가려고 지도 앱으로 최소 경로를 찾아보고, TV를 틀어놓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한 적 있으신가요? 트렌드 코리아를 집필한 김난도 교수는 이러한 현상을 '시간의 저글링'이라고 표현했어요. 시간의 단위를 쪼개서 숨겨져 있던 사각지대를 확보하여 꼼꼼히 메우는 것인데요. 큰 시간과 작은 시간이 공존하고, 자연스럽게 여러 일을 한꺼번에 수행하는 것이에요.
김난도 교수는 2024년 트렌드 코리아에서 '분초사회'라는 키워드를 2024년의 대표 트렌드 키워드로 꼽았어요.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초를 다투며 산다는 의미인데요. 시간의 가성비가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앞으로 시간이 돈보다 더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했죠. 소비자들은 단순 시간을 절약하는 행위를 넘어서 주체적으로 본인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게 됐어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시간을 절약해 주는 제품이나 서비스들이 뜨고 있어요. '3대 이모님'이라고 불리며 집안일하는 시간을 아껴주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와 같은 가전제품이나 강아지 산책 대행, 대신 줄 서주기와 같은 시간을 절약해 주는 서비스들을 예로 들 수 있죠.
'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이 있듯 예전부터 시간은 소중히 여겨져 왔는데요. 최근 과거 어느 때보다도 시간이 중요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본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
11번가가 판매수수료와는 별개로 서버 이용료 정책을 도입한다고 공지했어요. 월 500만 원 이상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를 대상으로 매달 서버 이용료 7만 7천 원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어요. 11번가는 3년 연속 적자에 허덕이고 있어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에요 11번가는 오픈마켓 시장 점유율 3위로, 서버 이용료를 부과하면 상당한 수익이 될 것으로 보여요.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택배업계가 웃고 있어요. 지난해 약 3천만 건이던 알리 택배 물량은 올해 5천만 건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특히 알리 전담 택배사인 CJ대한통운이 최대 수혜자가 되고 있어요. 자체 배송망을 갖춘 쿠팡이 위탁 물량을 줄이는 추세였으나 알리의 물량이 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보여요.
◾ 트위치 빈자리 네이버가 대신하나
네이버가 새롭게 시작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의 평균 DAU가 3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어요. 다음 달 종료하는 트위치 DAU의 절반 이상을 기록한 것이에요. 지난 12월 6일 트위치 철수 선언으로 인해 치지직과 함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아프리카TV는 아직까지 뚜렷한 사용자 증가 효과는 없는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