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님의 브랜드는 누굴 위해 시작됐나요?

브랜드에 스토리를 더하는 법

2025. 5. 26.

2025. 05. 26 🍀 453번째 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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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에 마케터들을 위한 축제, 메타 페스티벌에 다녀왔는데요. 과연 글로벌 기업 메타의 행사는 어떠한지? 후기를 작성해두었답니다. 오늘 큐레터 메인 콘텐츠도 보고, 딴 데 가지 마시고..ㅠ 그 아래 큐레터의 리얼한 방문기도 봐주세요! plz 🙏

5월 26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마케터의 랜선사수 : 브랜드에 스토리를 더하는 법

◾ 큐섬큐섬 : 메타가 기획하는 행사는 어떨까?

◾ 인끼글 top 5 by 아이보스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브랜드는 무대와 관객이 필요하다

브랜드는 '브랜드가 왜 존재하는지'로부터 시작해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브랜드인지, 그 누구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지에 대해서요. 그 장치부터가 스토리의 시작이에요.

쉽게 말해, 여러분이 좋아하는 영화와 드라마가 있다고 해볼게요. 아무도 보지 않는다면 존재할 이유가 있을까요? 애초에 투자를 받기도, 만들어지기도 어렵겠죠. 그 작품을 봐줘야 할 '누군가'가 있어야만 영화와 드라마가 존재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대' (극장, TV, OTT)가 있어야 시청자, 관객을 만날 수 있죠.

브랜드도 똑같아요. 고객과 만날 무대가 필요해요. 그리고 그 무대를 통해 고객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거예요. 그럼 고객을 만나는 무대에서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할까요?

브랜드에 스토리를 더하는 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 자세히 보기

브랜드 역사 ≠ 브랜드 스토리

브랜드를 시작하신 분들은 종종 브랜드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모든 과정을 자세히 이야기하시곤 해요. 하지만 단순한 나열식의 역사는 스토리가 되기 어려워요. 왜냐하면 그 모든 과정을 듣고 싶어 하는 관객은 없기 때문이죠. 마치 영화와 드라마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제작 과정까지 모든 게 궁금한 관객은 없으니까요.

브랜드의 스토리는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듣고 싶은 이야기'에서 시작해야 하며, 고객의 관심을 끌고 더 알고 싶게 만들어야 비로소 스토리가 됩니다.

브랜드는 관객의 변화를 만든다

하지만 사실 브랜드에는 특별한 사연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꼭 어떤 사연이 있어야 매력적인 스토리가 되는 건 아닙니다.

'누구'를 위해 그 브랜드가 탄생했는지를 떠올려보시면 좋아요. 그게 누구일까요? 세상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누군가? 지루한 삶을 살고 있는 누군가? 바쁜 생활에 지쳐있는 누군가? 누군가의 결핍을 해소해 주고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브랜드가 존재하고, 그걸 해소해 주는 방식이 바로 '제품'인 거죠.

결국 브랜드가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불편한 것을 없애 편리하게, 지루함을 깨고 행복하게, 시간을 줄여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에요. 그 과정에서 브랜드가 없을 때 고객이 느낄 두려움을 해소하고, 브랜드로 만들 수 있는 고객의 욕망을 더해 주면 그것이 하나의 스토리가 될 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브랜드'와 '제품'이 주인공이 되면 안 돼요. 주인공은 바로 브랜드를 만나는 고객이 되어야 하죠. 그럼 브랜드는 뭘까요? 고객이 그 브랜드를 만나면서 어떤 시련을 벗어나고 욕망을 실현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조력자의 역할이에요. 그리고 제품은 그것을 연결해 주는 장치인 거죠. 그것이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핵심이에요.

브랜드의 스토리의 기본, 다음을 기억해 주세요.

[브랜드 스토리의 원칙]

① 브랜드는 고객의 삶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② 주인공은 브랜드가 아닌 '고객'이며, 브랜드는 그 변화를 돕는 '조력자'입니다.

③ 고객의 두려움을 덜고, 욕망을 채우는 이야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알고 보면 스토리텔링 전혀 어렵지 않대요.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고 전체 내용을 읽어 봐요! 👇

브랜딩 초보라면 꼭 눌러요

메타가 기획하는 행사는 어떨까?

5월 22일 목요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Meta Festival이 진행됐어요. 마케터들을 위한 축제인 이곳에 큐레터도 감사하게 초대받아 다녀왔어요. 다 여러분 덕분이죠!

원래 메타는 레거시 미디어, 또는 광고주와 마케터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뉴미디어에도 관심을 가져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모였답니다.

이번 콘텐츠는 장장 6시간에 걸친 메타 페스티벌을 큐레터의 시선에서 풀어봤어요. 전지적 큐레터 에디터 시점에서 제 발걸음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읽으시면 딱 좋아요.

현장에는 메타와 레이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스마트 안경, 메타의 AI를 직접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요. 메인 세션에서는 동영상 편집 앱 에디츠를 포함해 메타의 신규 광고 서비스 등을 이야기하고, 각각 성공한 기업들의 인터뷰까지도 진행했어요.

메인 세션은 따로 요약해서 업로드할 예정이니, 일하느라 피곤하실 텐데 방문기를 먼저 재밌게 읽어보시고 기분도 환기 시키면서 이번주도 힘내요!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고 전체 내용을 읽어 봐요! 👇

메타에서 준 밥 공개합니다

◾ 카카오, 다음 분사해 독립 법인 출범
카카오가 포털 '다음'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어요. 숏폼·커뮤니티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자 경영체제를 갖추고 다양한 실험을 추진할 계획이에요. 신설법인으로 이관되는 사업은 콘텐츠CIC가 맡는 다음메일·다음카페·다음검색·다음뉴스·다음쇼핑 등이에요.

◾ 구글, AI로 UI 디자인 자동화

구글이 AI 기반 UI 디자인 도구 '스티치(Stitch)'를 공개했어요. 스티치는 제미나이 2.5 모델을 활용해 텍스트 설명과 이미지만으로 앱에 적용 가능한 UI 디자인과 프론트엔드 코드를 자동 생성해 줘요. 구글은 곧 스크린샷과 주석만으로도 UI를 수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 예정이에요.

◾ 네이버클라우드의 새로운 서비스 공개

네이버클라우드가 AI 기반 영상 분석 서비스 'MAIU'를 공개했어요. MAIU는 텍스트로 특정 장면을 검색하면 인물, 행동, 배경 등을 분석해 메타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며, 영상 편집 시간을 기존 32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에요. 예능·숏폼 제작자들이 주요 타깃이에요.

◾ 나이키, 6년 만에 아마존 재입점

나이키가 2019년 철수했던 아마존 온라인 매장에 6년 만에 복귀해요. 정식 유통을 통해 위조품 문제를 줄이고, 미국 고객 대상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에요. 한편, 일부 신발 가격은 6월 1일부터 2~10달러 인상돼요.

◾ 편의점에서 반팔티가 불티

GS25가 '무신사 스탠다드' 의류를 판매한 매장에서 의류 매출이 전년 대비 111.9% 증가했어요. 반팔티, 양말 등 편의점 전용 라인업이 20~30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호응을 얻으며 전국 점포 확대가 예고돼요. GS25는 올해 무신사 상품을 판매하는 점포를 전국 5000여 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