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고대행사 다니는 3년차 AE예요.
얼마 전 우연히 신입 연봉 테이블을 봤는데, 제 연봉보다 고작 몇십만 원 낮더라고요. 저는 3년 동안 야근하고, 주말에도 클라이언트 연락 받아가며 일했어요. 연봉 협상 때마다 성과 정리해서 열심히 올린 연봉이고요.
물론 회사가 좋은 인재를 뽑으려면 신입 연봉을 시장가에 맞춰야 한다고 해요. 이해는 하는데, 그럼 기존 직원 연봉은 왜 그대로인가 싶어요.
그날 이후로 의욕이 확 떨어졌어요. 예전엔 제 일이 아니어도 먼저 도왔는데 요즘은 딱 시킨 만큼만 하고 퇴근해요.
팀장님이나 인사팀에 이야기해도 될까요? 신입 연봉을 어떻게 알았냐는 얘기가 나올까 걱정되기도 해요. 아니면 그냥 이직을 준비하는 게 나을까요? 감정적으로 결정하고 싶진 않은데, 계속 다니자니 현타가 오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