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고객의 소비심리를 알 수 있다면? 👀

고객의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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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마케터의 서재 :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 광고 : 초간단 CRM 솔루션, 버즈부스터

◾ 인끼글 top 5 by 아이보스

◾ 마케팅밈 :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마케터의 서재

소비는 내가 아니라 '뇌'가 시킨다 🧠

"고객의 마음을 읽어라."라는 말, 마케팅을 하다 보면 참 많이 듣고 보게 되죠?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눈에 보이지도 않고 크기도 가늠하기 어렵다 보니 막막하게만 느껴지는데요. 만약 찰칵! 📸 하고 고객의 마음속을 카메라로 찍어볼 수 있으면...? 언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우리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알 수 있으니 더 이상 이런 고민을 안 해도 될 텐데 말이죠!

그.런.데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라는 책에 따르면 뇌는 이 해답을 알고 있대요. 우리 뇌 속에는 Big 3라고 불리는 주요한 세 가지 감정 시스템이 있는데요. 이 욕구들이 다양한 상황에 따라 서로 충돌하고 결합하면서 물건을 사거나 사지 않거나 하는 결정을 내린다고 해요.

대체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Big 3는 무엇이고, 물건을 살 때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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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을 살 때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

Big 3라고 불리는 지배 시스템, 자극 시스템, 균형 시스템은 결정을 내릴 때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해요. 어떤 시스템이 얼마나 강하게 활성화되는지에 따라 제품을 가치 있다고 느끼거나, 별로 주목하지 않기도 하죠. 예를 들어 고급스러운 명품 브랜드 시계를 보면 우리 머릿속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져요.

시계를 보자마자 지배 시스템이 강력하게 활성화된다. 자극 시스템도 약간 활성화된다.

👑 (지배 시스템) : 저걸 사! 사람들이 널 출세했다고 생각할 거야. 그리고 엄청나게 부러워하겠지!
✨ (자극 시스템) : 새로운 물건이라니 흥미롭네. 기분전환은 언제나 즐거워.

그 순간 점원이 "가격은 470만 원입니다."라고 말하자, 즉시 균형 시스템이 개입하기 시작한다.

⚖️ (균형 시스템) : 너 미쳤어?! 지금 계좌에 400만 원밖에 없어. 카드값은 또 어떻게 갚으려고 그래?

세 가지 시스템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싸우고, 내면의 투쟁 끝에 주도권을 잡은 쪽이 최종 결정을 내린다.

이렇게 머릿속에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 후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가 결정되는데요. 명품 시계를 봤을 때, 어떤 사람은 명품 시계를 사지만 다른 사람은 사지 않잖아요? 사람마다 감정 시스템은 조금씩 다르게 섞여 있대요. 어느 시스템에 더 강하게 영향을 받는지에 따라서 고객을 7가지 성격 유형으로도 나눌 수 있죠! 보스님의 고객은 어떤 유형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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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밈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마케팅 늬우스

◾ MS가 챗GPT를 검색엔진 Bing에 적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검색엔진 Bing에 챗GPT를 도입한다고 해요. 챗GPT는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AI예요. 챗GPT가 공개 데이터를 요약해 주는 것이 장점인 만큼 검색엔진에 도입해 사용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가장 적절한 답을 찾아주려는 것이죠.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검색시장의 구도가 재편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 티스토리 정책 변경으로 블로거 반발

카카오가 이용약관을 개정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 내 광고를 카카오가 결정할 수 있게 된다고 알렸어요. 카카오가 티스토리 블로그 내 광고를 게재할 수 있고, 광고 형태와 위치, 수익 등도 카카오가 결정한다는 내용이에요. 블로거들은 이번 약관 개정은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포스트만 허용하는 것처럼, 애드핏을 티스토리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어요.

◾ 네이버 밴드, 동네 가게의 쇼핑 플랫폼

네이버 밴드가 쇼핑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어요. 특히 지역 기반의 과일가게나 반찬가게 등이 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과일가게 키워드의 밴드는 9천여 개, 반찬가게 키워드의 밴드는 7천여 개가 활동하고 있고요. 매일 새로운 상품을 지역 주민 타깃으로 쉽게 알릴 수 있어 동네가게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있어요.

◾ 명품 브랜드, MZ 세대 잡으려고 영화관에 광고한다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광고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요. 주력 소비층인 MZ 세대를 잡기 위해 극장에 광고도 하고, SNS 및 동영상 플랫폼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최근 샤넬은 자사 주얼리 제품을 CGV에 광고를 집행했고, 향수 제품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했어요. 일반 상영관에 명품을 광고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었어요.

◾ 1.8억대 팔린 LG 스마트TV 광고판으로 활용한다

LG전자가 사업의 중심을 기기에서 플랫폼, 광고, 콘텐츠로 확장한다고 밝혔어요. 전 세계에 보급된 1억 8천만 대의 LG 스마트 TV를 기반으로 삼겠다는 것이에요. 우선 TV에 탑재된 웹OS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대신 시청자 취향에 맞는 타깃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에요. 이를 위해 파라마운트와 협력하기로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