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굉장히 화제가 되는 이슈, 바로 AI인데요. 특히 광고 카피 문구나 블로그 콘텐츠를 써 주는 AI까지 나오다 보니, 마케터 사이에서도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죠. 덕분에 아이디어를 짜내는 고통에서는 벗어났지만... 정말로 AI가 사람이 만드는 카피 문구를 온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요? 🤔
궁금한 건 또 못 참지! AI가 만든 카피 문구와 큐레터 담당자가 만든 카피 문구로 광고를 돌려보고 어느 쪽이 클릭률이 높았는지 실험해 봤어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이번 실험에서는 '아이작(AiSAC)', '뤼튼(Wrtn)','Chat GPT'를 활용했어요. 세 가지 서비스 모두 무료로 활용할 수 있고, 또 각각의 서비스가 사용한 AI 모델에 따라서 성과가 다르게 나올지도 궁금했거든요! 세 모델이 만든 카피 문구는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간략히 소개해 볼게요.
✔ 아이작 : TV 광고에 나올법한 문구를 자주 추천해 줘요. ✔ 뤼튼 : 선택한 톤 앤 매너에 따라 여러 가지 어투의 문구를 만들 수 있어요. ✔ Chat GPT : 최신, 최고와 같은 최상급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위 세 가지 AI를 활용해 만든 문구와 마케터가(제가..) 열심히 고민해 만든 문구를 골랐어요! 실력을 기대하면서 결과를 확인했는데, 이게 웬걸? AI가 만든 문구의 클릭률이 미세하게 더 높긴 하지만 예상외로 큰 차이가 없었어요. 게다가 다른 광고에서는 사람이 만든 문구 클릭률이 2~3배 정도 더 높다니... 우리 AI 서비스 써도 되는 거 맞나요? 😧
아쉽게도 이번 실험을 통해 AI와 사람 중 어느 한쪽이 뛰어나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려웠어요. 하지만 나름대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AI는 어떤 종류의 광고에 활용하는 게 효과적일까요? 또 세 가지 AI 서비스 중 우리 타깃 고객이 잘 반응하는 소구점에 더 알맞은 것은 무엇일까요? 큐레터 담당자가 전하는 소감과 인사이트를 함께 살펴 보고, 보스님도 반짝이는 인사이트를 얻어 보세요!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이용자의 실명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돼 거래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에요. 카카오에서는 기술 구조상 불가능하다며 오픈채팅 외 다른 수단을 이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고발 등 조치에 나섰어요. 업체에서는 카카오톡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개인정보를 추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로 오픈채팅방에서 추출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 메타, 텍스트 기반의 '트위터 대항마' 개발한다
메타에서 텍스트 기반의 새로운 SNS 개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어요. 현재는 개발 초기단계라고 알려졌는데요. 텍스트 기반의 대표적인 SNS인 트위터와 비슷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메타는 크리에이터와 유명 인사들이 자신들의 관심사를 그때그때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운영 주체의 관리와 검열을 받지 않는 탈중앙화된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것으로 보여요.
◾ 카카오비즈니스 자격증 생겼다
카카오가 온라인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인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에 '카카오비즈니스 자격증'을 선보인다고 밝혔어요. 비즈니스 플랫폼 활용 능력을 검정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비즈니스에 대한 인증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해요.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모먼트 등 3개 분야에 응시할 수 있고 1년간 유효하다고 하네요.
◾ AI 시대 검색 광고 어떻게 바뀔까? 인크로스 리포트 발표
SK그룹 디지털 광고 기업인 인크로스가 AI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업계 현황과 주요 변화를 분석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어요. AI로 인한 마케팅 산업 변화와 여러 사례를 담았다고 설명했는데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도입되면 검색광고 형태도 달라질 것이며, 이를 활용한 광고 방식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해요.
◾ 1세대 블로그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
국내 1세대 블로그인 '이글루스'가 오는 6월 16일, 20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어요. 이글루스를 운영하는 줌인터넷은 변화된 시장 상황으로 인해서 더 이상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종료 이유를 밝혔는데요. 한때 대표적인 블로그 서비스였으나 현재는 이용자수 감소로 유지가 더 이상은 어려워진 것으로 보여요.
